[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MZ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를 타깃으로 BBQ치킨에 대한 감탄사와 한국어 표현이 결합된 유튜브 광고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BBQ는 한국어 광고를 통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K-치킨’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광고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첫 광고로 미국 BBQ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How to speak Korean f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우동&돈카츠 전문 브랜드 ‘우쿠야’가 선보인 프리미엄 매장 ‘우쿠야 강남역삼점’이 오픈 100일 만에 12.3%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우쿠야 강남역삼점은 기존 우쿠야의 메뉴를 전면 리뉴얼한 우동&돈카츠 프리미엄 매장이다. 냉동 처리하지 않아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의 생면과 정통 일식 레시피 기반 특제 소스를 베이스로 한 13종의 우동이 시그니처 메뉴며 풍부한 육즙의 돈카츠, 튀김류 등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해당 매장은 지난해 가오픈 기간에도 이른 점심시간부터 만석이 되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물가안정 특가 찬스’ 기획전 개최… 최대 50% 할인컬리가 ‘물가안정 특가 찬스’ 기획전을 개최한다.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식재료부터 생필품까지 200여개 장바구니 단골 상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장기화되는 고물가에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대부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성됐다.먼저 동급 최고 품질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컬리 PB를 선보인다. ‘KF365’ DOLE 실속바나나 1㎏은 3400원대에, ‘KF3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CJ ENM이 운영하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 ‘셀렙샵(CELEBSHOP)’이 ‘시(時) 설비’를 추구하자는 숏폼 형식의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를 위한 소비와 경험을 중시하는 3544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사진과 텍스트 기반의 상품 페이지를 넘어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주는 숏폼(Short form, 짧은 영상)으로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쇼핑 형태를 제시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1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 에르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대웅제약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고려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기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문화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GPTW는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은 대한민국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한국 음식이 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확산으로 한국에서 인기있는 먹거리가 해외에서 유행하기도 한다.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등 한국 드라마 주인공이나 K팝 스타들이 먹은 음식을 맛보고 싶어하는 외국인도 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한식 문화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드라마 열풍에 한식 열풍27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3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외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가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노년기에 이른 사람은 자신의 인생 여정을 되돌아보고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시기를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삶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미국의 노인 3명 중 1명(33%)은 그동안의 인생을 회고했을 때 신앙을 ‘나의 존재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며, 영적으로 계속 성장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인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표본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완판템 ‘창억떡’과 베이커리 2종 선봬GS25가 창억떡집과 손잡고 홈쇼핑에서 완판을 이어가는 창억떡에 베이커리를 결합한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 ▲창억떡통팥찰떡빵 신상품 2종을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소재의 창억떡집은 1965년 동네 떡집으로 출발해 명성을 쌓아오다 2016년부터 홈쇼핑에 상품을 론칭해 48회에 걸쳐 완판을 기록했고 온라인 판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연간 매출 250억원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GS25는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은행권이 특화된 플랫폼과 서비스 등을 내놓으며 ‘잘파 세대(Z·알파세대, 1990년대 중반~2020년대 중반 출생)’를 공략하고 있다. 디지털 활용도가 높은 잘파 세대를 공략함으로써 미래 잠재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특히 10·20대 사이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젊고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잘파 세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나금융경영연구소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잘파 세대는 빠른 속도로 경제 활동의 주축으로 성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이번에는 Z세대가 밀레니얼(M) 세대에서 드디어 분리 독립했다. 바로 잘파(Zalpha)세대라는 신조어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 환호하기도 하고 아쉬운 목소리도 있을 것이다. 그간 꽤 오랫동안 MZ세대라는 용어가 일반화돼 왔는데, 이는 요즘 젊은 세대의 통칭이었다. 특히 핫트렌드를 주도하는 대명사 같이 쓰였다. 이미 일찍부터 이 용어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사실 밀레니얼(M) 세대가 40대로 진입했기 때문에 그들을 젊은 세대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 물론 밀레니얼(M) 세대가 Z세대에 같이 묶이는 것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해태, 가루쌀 오예스 ‘위드미’ 출시… “제과업계 최초 가루쌀 과자”해태제과가 가루쌀 ‘바로미2’로 만든 ‘오예스 위드미(with 米)’를 출시한다. 전량 수입 밀가루로 만들던 오예스에 국산 가루쌀이 섞여 만들어진 프리미엄 ‘쌀’ 초코케이크다.해태는 국내 제과업체로는 처음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축식품부가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 2’를 제품화했다. 대량으로 생산하고 유통기한을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양산형 제품으로는 첫 시도로 25만 상자(곽)만 생산되는 한정판이다.가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9월 8~27일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주요 카테고리별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의 물량을 늘리는 한편 최근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를 확대했다.더불어 저탄소, 동물복지, 유기농 등 가치소비와 관련된 친환경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성 제고를 위한 사전 물량 비축, 산지 다변화 등 다양한 노력도 기울인다.우선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엄선한 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 Jeuveau)의 미국 현지 로열티 프로그램 ‘에볼루스 리워즈(Evolus Rewards)’ 가입 고객이 6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에볼루스 리워즈는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가입 고객 대상으로 나보타 시술에 대한 방문 예약 및 혜택이 제공된다.에볼루스에 따르면 2020년 나보타가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술 받은 횟수는 누적 1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에서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6개월 장기지속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고용량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65세 미만의 미간주름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의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작년 3월부터 다기관,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12개월동안 진행됐다.이번 연구에서 고용량 40유닛 투여 시 6개월 또는 26주의 장기지속 효과를 확인했으며 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9~1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23(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2023)에 참가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IMCAS ASIA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85개의 스폰서와 2200명의 미용 및 성형의학 관계자가 참석했다.대웅제약은 이번 학회에 참가해 나보타 부스를 운영하고 나보타 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 세대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철회한 근본 원인은 조국 사태가 아니라 민주당이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을 훼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신간 ‘MZ세대 한국생각’을 발간했다. 이번 책은 데이터를 통해 정치와 선거 분야에서 세대전쟁, 젠더갈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다뤘다.1부 세대전쟁은 2030의 민주당 지지 이탈, 세대전쟁의 원인, 정치·선거 개인의 탄생 등 세 개의 장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7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운영하는 카페&바 ‘더라운지’는 최근 떠오르는 ‘할매니얼’을 반영해 전통 간식을 활용한 팥빙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할매니얼’은 노년층 패션이나 먹거리 등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 문화를 이르는 말이다. KB국민카드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대의 떡, 한과 매출액 비중은 지난 2019년 5.5%에서 2022년 7.7%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떡, 한과 매출액 증가율은 66%로 전체 디저트 제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이번에 출시한 더라운지 전통 팥빙수는 우유 얼음에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새로운 진행자를 맞아 분위기가 좋았다. 당장에 참가자들 연령대가 확연하게 내려갔다. 젊고 신선한 분위기로 쇄신을 생각할 수 있었다. 진행자가 30대로 대폭 내려갔기 때문이다. 더구나 진행자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었다. 젊은 여성 진행자의 활기찬 분위기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듯싶었다. 진행자가 또한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더욱 기대하도록 했다. 그런데 이런 경우 항상 생각해야 할 점이 있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 이전에 익숙한 이들이 이탈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공영방송에서는 더욱 농후하다. 마찬가지로 ‘